KCC가 한국표준협회에서 주최하는 ‘2023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KS-WEI)’ 친환경페인트 부문에서 2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KCC가 선보인 ‘숲으로’는 KCC를 대표하는 친환경 수성 페인트 브랜드다. 도심 속 빌딩 숲을 환경 친화적인 페인트를 통해 자연 산림과 같이 건강하게 숨 쉴 수 있는 공간으로 바꾼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숲으로’는 친환경성과 색상 구현력, 발림성 등 우수한 성능을 앞세워 주거시설, 공장, 학교, 병원 등 다양한 곳으로 적용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휘발성유기화합물 함량을 규격에 맞춰 최소화해 일반 유성도료 대비 냄새가 거의 없어 사용하는 소비자의 불편함도 줄였다는 평가다. 이처럼 소비자와 환경 모두를 생각한 페인트를 만들고자 하는 KCC의 노력으로 KCC 수성페인트는 한국품질만족지수 수성도료 부문 8년 연속 1위 수상에 이어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 친환경페인트 부문 2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KCC는 최근 페인트 시장 트렌드 및 다변화된 수요에 발맞춰 다양한 친환경 페인트를 내놓고 있다. 칠하는 것만으로도 건물 수명 연장에 도움을 주는 고기능성 외부용 수성페인트 ‘숲으로프라임쉴드’가 대표적이다. 고탄성 도막을 형성해 외벽의 미세한 갈라짐을 보호하고, 발수성이 뛰어나 외부로부터 수분침투를 억제함으로써 콘크리트의 중성화를 방지해 건물 수명을 연장해준다.
한국 최초의 유기 수성 내화도료 ‘화이어마스크 AQ시리즈’도 환경성과 안전성을 모두 챙겼다. 일반 유성 내화도료 대비 도막 두께는 얇지만 충분한 내화 성능을 발휘해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서 내화구조인정서를 취득했다. 실내공기질 관리법에 따른 오염물질 방출량이 극히 적은 제품에 부여되는 ‘실내 마크’ 인증도 받았다.
김병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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